이날 봉사활동에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주변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큰 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모판흙과 비료를 뿌려주는 등 3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펼쳤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48회째를 맞은 이번 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5,400명을 돌파했다.
김권수 SK건설 홍보실장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