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에어부산과 함께 지역 젊은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부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관광 드림투어’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부산관광 드림투어’는 관광분야를 전공한 대학생들이 해외 관광환경 경험을 통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춘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SNS를 통한 국·내외 부산홍보 등 온·오프라인 과제를 수행할 5개 팀을 뽑아 7월 초 5일 이내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부산 소재 대학 관광관련 전공 대학생(휴학생)으로 2~4명으로 꾸린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드림투어 대상자로 선발이 되면 팀별 주제와 탐방계획에 맞게 현지탐방을 하면서 길거리 부산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고 탐방 후에는 탐방결과 보고로 부산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