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자가용을 운전할 때 응급상황이 생기면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은 1·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기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오류동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로자동차 검사소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의 구조, 일상점검 방법, 응급조치 실습,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 운전 방법 등이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구로구청 자동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각 기수당 30명 선착순 모집이다”며 “자동차 점검 능력을 갖추길 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