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행복한 식탁이 옵니다]베테랑 셰프들이 알려주는 HMR 특급 레시피

가정간편식(HMR)은 별다른 조리법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차려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평범한 간편식을 거부하고 나만의 특별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전문가들이 귀띔해주는 레시피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CJ엠디원 푸드스타팀 소속 셰프들에게 비법 레시피를 전수받아 공개한다.

비비고 육개장을 활용한 육개장칼국수 /사진제공=CJ제일제당비비고 육개장을 활용한 육개장칼국수 /사진제공=CJ제일제당


△육개장 칼국수(신지은 셰프)

육개장 칼국수는 추가 재료 없이 간편하게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초간편 메뉴다. 큼직하게 찢은 양짓살을 오랜 시간 푹 끓이고 대파, 토란대 등을 넣어 깊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비비고 육개장’ 1봉과 진공반죽 숙성해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한 ‘제일제면소 칼국수면’만 준비하면 된다. 끓는 물에 칼국수면을 6분간 삶고, 물기를 제거한다. 이후 냄비에 ‘비비고 육개장’ 1봉을 부어 끓인 뒤 칼국수면을 넣고 2분간 더 끓이면 완성된다. 양지육수에 직접 볶은 육개장 볶음양념이 들어있어 얼큰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칼국수면까지 추가해 전문점 메뉴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

계절어보 큰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 /사진제공=CJ제일제당계절어보 큰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 /사진제공=CJ제일제당


△꼬막비빔밥(이미정 셰프)


꼬막비빔밥은 강릉 포자꼬막비빔밥을 재현한 메뉴다. 수산물을 1년 내내 맛있고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계절어보’ 브랜드의 ‘남해안 큰꼬막’과 ‘햇반’만 준비하면 즉석에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제품만으로도 꼬막비빔밥을 즐길 수 있지만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이면 좋다. 양념장 재료는 간장(3큰술)과 고춧가루(3큰술), 설탕(2큰술), 다진마늘(1큰술), 깨(1큰술), 참기름(1큰술), 식초(1큰술), 소금(1꼬집)을 준비하면 된다. 추가로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썰고 부추는 2㎝ 길이로 자른다. 양념장 재료에 큰꼬막 국물 2큰술을 넣어 다른 재료들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햇반은 미리 전자레인지에 돌려 준비하고 양념장과 채소, 큰꼬막 2캔을 버무려 비벼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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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왕교자를 활용한 만두 감바스 /사진제공=CJ제일제당비비고 왕교자를 활용한 만두 감바스 /사진제공=CJ제일제당


△만두 감바스(허나은 셰프)

집에서 간식이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만두를 스페인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비비고 왕교자(10개)와 백설 안달루시아산올리브유(2컵), 새우(4~5마리), 마늘(10개), 페퍼론치노(10개), 로즈마리(2줄기)만 있으면 된다. 새우는 껍질만 제거하고, 팬에 비비고 왕교자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인다. 이후 비비고 왕교자를 넣은 뒤 익히면 완성되고, 바게트 빵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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