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1·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1.1%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수출사업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2·4분기부터 나보타의 미국향 물량 출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나보타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4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나보타의 미국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오는 5월 현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출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 또한 대웅제약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