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림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감소한 7,502억원, 영업이익은 23.2% 줄어든 14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방 산업의 부진과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의 여파로 총 매출액이 건축자재 부문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이후 원재료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딜 것으로 보이는데, 인건비 상승 등 임가공비 증가로 가격 하락 효과가 일부 희석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증설이 예정된 단열재 PF보드 3호 라인, 미국 이스톤 3공장은 약 150억~2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추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