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극중 강예원은 워커홀릭이자 커리어우먼 ‘영우’ 역할을 맡아 생존과 탈출의 의지로 똘똘 뭉친 주체적 여성 캐릭터로 분하고, 이학주는 ‘영우’를 24시간 감시하다 납치, 감금까지 벌이는 극악무도한 ‘준호’로 분했다.
쫓고 쫓기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영우’, ‘준호’와는 달리 친남매 포스를 풍기는 두 사람이 이번에는 SBS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그 케미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최근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에 도전할만큼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강예원이 이학주와 함께 이전에는 말할 수 없었던 특별한 비하인드까지 대방출한다. 영화 <왓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두 배우, 이번에는 개봉 후 첫 라디오인 만큼 새로운 이야기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이처럼 강예원, 이학주의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왓칭>은 지금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