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는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열혈사제’ 종영소감을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늘 끝은 오지요. 웃고 울고 정신 없이 달려온 6개월을 이제 잘 접어 보내렵니다. 드라마 한편이 누군가에게 희로애락의 정수를 건강하게 물들일 수 있는 세상 가장 버라이어티 한 장르라는 것에 만세를 부릅니다. 그 어마 무시한 작업에 나를 던질 수 있음에도 감사합니다. 좋은 동지들과의 호흡. 격정적인 스텝들과의 궁합으로 높은 시청률과 금, 토요일이면 티비 앞을 지켜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구담구민 여러분. 앞으로 이 정동자 승승장구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꾸벅“이라며 진정성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극중 구담구청장 ‘정동자’로 악의 카르텔을 구축하는 ‘비리의 온상’을 몸소 보여주며 악행을 일삼아왔다. 결국 구치소에서 악랄한 구청장이 아닌 모성애 가득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물의 열연을 펼친바 있다. 그녀의 변한 마음을 통해 통쾌한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영주가 출연 중인 ‘열혈사제’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