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사회적기업1호펀드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레드스톤시스템 등의 8개 사회적기업에 25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해왔다. 데스크톱 컴퓨터 생산업체인 레드스톤시스템은 처음 투자할 당시 매출 78억원에 고용인원 32명 수준이었으나 투자금 회수 시점에는 매출 381억원, 고용인원 112명으로 성장했다. 투자기업 중 하나인 치매노인 돌봄서비스 제공업체 동부케어는 고용인원이 267명에서 483명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펀드에 출자한 한국모태펀드·SK행복나눔재단 등 조합원에는 사회적기업 외 바디프랜드 등의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제공했다”며 “사회적기업 투자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수익성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투자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