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EN][특징주]흥구석유 등 석유화학株, 美 이란산 원유 제제에 급등

미국의 이란 원유 수입 전면 금지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보다 22.30% 상승한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000440) 16.51%, SH에너지화학(002360) 9.40%, 금호석유우(011785) 6.10%, S-Oil우(010955) 2.16%, 한국석유(004090) 2.06% 상승을 기록 중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치의 한시적 예외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2일 0시를 기해 이란산 원유 수출은 사실상 봉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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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2.7%(1.70달러) 오른 6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로 약 6개월 만의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이날 오후까지 배럴당 3%(2.17달러) 가량 상승한 74.15달러에 거래됐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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