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난 2011년 이후 9년 연속 IPTV(인터넷TV)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NCSI는 고객의 기대수준과 품질,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한 지표다.
SKB는 “품질을 높이는 노력 이외에 기대 이상의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가치를 적극적으로 혁신한 결과”라고 밝혔다.
SKB는 앞으로도 B tv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엔 영유아 교육에 초점을 맞춤 TV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일단 서울 압구정동과 한남동 등 특정 지역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프리미엄 학습 프로그램 ‘플레이송스’를 TV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송스 홈’을 개발했다. 또 출시 후 반년 만에 B tv 키즈 콘텐츠 점유율 2위로 성장한 ‘살아있는 동화’도 ‘살아있는 동화 2.0’으로 향상시켰다. 살아있는 동화 2.0은 기존 동화당 아이 1명으로 한정됐던 역할놀이 기능을 최대 3명까지로 확대시켰다. 12가지 아이의 표정을 출력해 실제 동화책에 붙일 수도 있다.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한 건강관리 TV앱 ‘B tv X VITDAY(핏데이)’도 내놓는다. 모바일 기기와 연동도 가능해 외부에서의 운동 이력도 기록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 전용관 ‘VIVA(비바) 시니어’ 메뉴를 개설해 시니어들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1인 콘텐츠 제작 시대에 맞춰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팟캐스트를 B tv에서 영상으로 제공하는 ‘보이는 팟캐스트’로 미디어 콘텐츠 영역 확장도 시도하고 있다.
SKB는 “사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해 480만 B tv 고객의 다양한 시청행태와 습관, 라이프 스타일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고객의 생활 습관에 맞는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