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099440)이 1만5,000번째 공작기계를 출하했다.
스맥은 24일 경남 김해 본사에서 공작기계 1만5,000호기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섭 스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본 호기를 구매한 거래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맥은 만 번째 공작기계를 공급한지 4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5,000호기를 추가로 출하해 고무적이라는 입장이다. 1999년 설립한 스맥은 16년이 지난 2015년 7월 출하량 1만호기를 기록했다. 이후 올해 초 5,000호기를 추가로 내놓아 1만5,000호기를 달성했다.
공작기계는 금속소재를 가공해 각종 기계부품 또는 기계를 생산하는 장치다. 자동차 부품, 산업용 기계, 발전기, 가정전기제품, 항공기, 조선 등 다양한 부품을 가공한다. 기술 모방이 어렵고 기술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된다.
스맥 관계자는 “1만5,000호기 출하는 회사 제품에 대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영업망 확대를 통해 회사의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