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포스코건설 차장이 ‘제17회 건설 신기술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건설 신기술의 날 행사를 열고 유공자 25명을 포상했다. 건설 신기술의 날은 신기술 개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03년 처음 제정됐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건축물의 기초를 다질 때 소음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한 박정규 포스코건설 차장이 수상했다. 또 핸스의 서승권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혜동브릿지의 원용석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 한국도로공사의 최광수 과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한국지오텍 강희진 이사 등 2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