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담수생물 자원은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초청 기관과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생물자원은행: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생물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여 자국 내 산업체, 학계, 연구소에 연구 및 교육을 목적으로 생물자원을 분양해주는 조직을 말한다.
세미나 발표자는 독일 조류자원은행(SAG)의 토마스 프리들(Thomas Friedl) 교수와 호주 국립조류은행(ANACC)의 이안 제임슨(Ian Jameson) 수석연구원이 나선다.
※ 독일 조류자원은행(SAG): The Sammlung von Algenkulturen der Universitat Gottingen, 호주 국립조류은행(ANACC): Australian National Algae Culture Collection
독일 조류자원은행은 막스플랑크과학진흥협회에 소속된 세계 3대 자원은행이며, 호주 국립조류은행은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소속으로 생물자원 분양 업무 이외에 산업적 실용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 막스플랑크과학진흥협회: 노벨상을 17번 배출한 독일의 기초 과학 연구 협회,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호주 최대의 종합 연구기관으로 환경, 농업, 보건,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담수생물자원은행이 해외 생물자원은행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