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학’ 강의로 유명한 박정윤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생활재무관리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정리한 ‘행복한 부자의 비밀’(사진)을 펴냈다.
책은 다섯 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 주제에서는 행복한 부자학의 내용을 소개했다. 행복한 부자학의 분류체계를 제시하고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성경적 사례와 원리를 설명했다.
둘째 주제는 성경적 청지기론을 다뤘다. 우리 각자는 재물과 자산의 소유주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수탁을 받아 관리하는 청지기임을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셋째 주제에서는 일과 직업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3M’과 성경적 세계관으로 설명했다. 3M은 ‘Money’, ‘Meaning’, ‘Mission’을 말한다.
넷째 주제에서는 스마트하게 소비할 수 있는 5가지 원리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축과 투자를 다루고 있다. ‘빚은 마이너스 투자’임을 설명하고, 빚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사회책임투자 등 성경적 투자원리 10가지도 함께 제시했다.
박 교수는 “빚과 경제적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희망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책을 냈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행복한 부자, 9,900원)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