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건설현장 측량 드론에 SKT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결합해 탄생했다. 원격지에서 드론의 비행 경로를 지정해실시간 건설 측량과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기술로 본사와 건설현장 사이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교량·초고층빌딩·플랜트 등 대규모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신속한 대응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T 라이브 캐스터 스마트’ 앱을 활용하면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현장 영상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
SKT와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은 건설분야에 SKT의 5세대(5G)·빅데이터 역량을 접목할 계획이다. 최낙훈 SKT 5GX IoT·Data그룹장은 “5G 인프라가 확충되면 초연결,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보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가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활용해 국내외 건설현장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제공=SKT
현대건설기계 관계자가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활용해 국내외 건설현장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제공=SK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