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장위6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장위 6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10만 5,163㎡ 부지에 용적률 264%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 동, 1,637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서울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장위뉴타운에서도 손꼽히는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이 단지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들에게 기본 이주비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