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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품절남 이용진, 이영자 VS 신동엽, 결혼식 축의금 승자는?

‘안녕하세요’ 개그맨 이용진이 아내에게 자신의 유행어로 되치기를 당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오는 2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남다른 개그감각과 센스로 예능대세로 주목받는 개그맨 이용진의 고민해결사 활약이 펼쳐진다.


최근 7년 열애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이용진은 아내와의 유쾌한 신혼생활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용진은 평소에도 “허세를 잘 부리는 편”이라며 괜히 허 세를 부렸다가 아내로부터 “결과가 많이 안좋네요”라는 자신의 유행어로 되치기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고 전해 과연 어떤 웃음꽃 피는 사연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용진은 이영자가 자신에게 고민 속 남편 역할을 요청하자 “바로 두번째 결혼을 하네요”라고 센스 있게 받아 넘기는가 하면 녹화내내 고민주인공과 가족들의 입장을 배려하는 정중한 태도로 속 깊은 조언을 건네는 등 코믹함과 훈훈함을 오가는 이중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에도 이용진은 “결과가 많이 안좋네요”라는 유행어를 적재적소에 활용, 남다른 개그감각과 섬세한 배려심으로 월요일밤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개그맨 후배인 이용진의 결혼식과 ‘안녕하세요’ 녹화일이 겹친 탓에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은 참석하지 못하고 축의금으로 마음을 대신해야 했다며 미안해했다.

이후 이영자는 “신동엽씨가 많이 했어요 아니면 제가 많이 했어요?”라는 질문으로 이용진을 난감하게 만들었다고 해 좀처럼 밝히기 힘든 난감한 질문에 이용진이 과연 어떻게 대처했을지, 또 축의금 대결의 승자는 누구인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유쾌한 새신랑 이용진의 센스와 배려를 다 갖춘 고민해결사 맹활약이 펼쳐질 KBS 2TV ‘안녕하세요’는 오는 2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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