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실적은 신차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는 “올해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때문”이라며, “신차 효과로 1·4분기 판매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7%, 15.4% 늘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에 이어 코란도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신규 라인업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신흥 시장 공략 강화 등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경영실적을 한층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다소 개선된 경영실적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신규 라인업을 통해 잠재력 큰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판매확대와 함께 수익성 역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