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목재문화 확산,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서 시작

산림청, 29일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김재현 산림청장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김재현 산림청장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했다. 지방자치단체 목재문화체험장 관계관, 목재관련 단체 담당자 및 목재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목재문화 관련 전문가들이 국산목재의 우수성 및 목재문화 활성화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이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대 한규성 교수의 ‘목재문화의 사회적 가치’,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과장의 ‘목조건축의 가치’, 동국대학교 불교학습원 이동흡 전문위원의 ‘국산 목재의 활용 가치’, 산림청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의 ‘목재문화 관련 정책 소개’, 거창 목재문화체험장 백진섭 센터장의 ‘거창군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사례’,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의 ‘목재문화체험장 발전방안’ 순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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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체험장 관련 정보 접근 채널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체험장 교보재를 국산 목재로 활용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과 지역 임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목재의 유용성을 알리고 목재문화체험장의 미래를 논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세미나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목재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목재 지식과 정보를 교육하고 홍보하기 위한 체험형 시설로 2018년 말 기준으로 31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올해는 4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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