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시청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 설계공모’

2020년 당선작 선정, 2022년 공사착공, 2025년 완공

청주시가 시청사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국·내외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설계공모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국제 설계공모는 건축가의 참여범위를 국내로 하는 보편적 방법인 일반(국내)공모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설계안을 얻기 위한 것으로 참여범위를 외국의 건축가까지 넓혀 세계 유명 건축가의 참여를 유도해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설계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주시는 90억원의 설계비가 소요되는 국제설계공모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좀 더 내실 있는 공모의 운영과 진행을 위해 1회 추경예산 때 ‘국제설계공모 관리대행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사전에 세부적인 국제설계공모 방식의 결정과 명확한 설계지침서의 작성 및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실적이 있는 외국건축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주시청사만의 현대적 기능과 상징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월러 당선작이 선정되면 작품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을 통해 시민에게 청주시청사 건립(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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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일련의 설계공모 과정을 마치고 2020년 당선작이 선정되면 1년여의 설계과정과 2022년 공사착공을 거쳐 2025년 시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공공건축물은 그 지역을 대표하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매개체가 된다”라며 “새롭게 지어지는 시청사도 기존의 획일적인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벗어난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로 구현, 청주시민의 자랑거리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사는 현 시청사를 중심으로 대지면적 2만8,450㎡상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문화기능을 겸비한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미 보상토지에 대해 수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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