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아마추어 음악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인 ‘2019 꿈의 무대’ 첫 공연이 2일 열렸다.
이날의 무대는 조익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싱잉커플즈가 장식했다. 서울싱잉커플즈는 30~60대 부부 20쌍이 소속된 44년 전통의 부부합창단이다. 5월 프로그램은 특별히 ‘사랑’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이 기획됐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의 무대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시니어 음악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전 세대의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하는 데뷔 프로젝트다. 올해 꿈의 무대에서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거나 활발한 음악 재능 기부 활동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시민 음악가들의 희망과 용기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꿈의 무대는 11월까지 매주 점심시간에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다과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