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책임 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추진실적을 심의한다. 구미시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 줄이기종합계획 수립과 취약지구 등 사전예찰 실적, 여성 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화재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앞으로도 재난관리와 시민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