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이 또 한 번의 깜짝 변신을 선보인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측은 5일, 연극 무대에 오른 ‘슈스(슈퍼스타)’ 꿈나무 이이경의 파격 비주얼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와이키키 청춘들의 무한 질주가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작곡 활동에 몰두한 우식(김선호 분)이 꿈과 현실의 기로 앞에서 괴로워하는 모습과 일생일대의 꿈이었던 ‘유리스키친’ 영업 개시에 나선 유리(김예원 분)의 파란만장한 도전기가 그려졌다. 현실 공감을 더한 청춘 수난기는 극한의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런 가운데 꿈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와이키키의 대표 ‘열정부자’ 준기(이이경 분)의 연기 인생이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과 고뇌하는 눈빛이 시선을 끈다. 어떤 불행과 좌절이 찾아와도 ‘가즈아~!’를 외치며 긍정 파워를 발산했던 준기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 속 연극 무대에 오른 준기의 파격 분장은 반전의 웃음을 선사한다. 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꽃미모’ 광대로 분한 그의 다소곳하고 고운 춤사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슈스(슈퍼스타)’를 향한 부푼 꿈은 잠시 접어두고, 준기가 연극에 도전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오는 6일(월) 방송되는 13회에서 준기의 충격 선언이 그려진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꿈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쳤던 준기의 연기 인생에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고 밝히며 “현실 공감과 극한의 웃음을 선사할 짠내 폭발 청춘 스토리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 13회는 내일(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