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서 국비 10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확보한 국비 88억원을 포함해 총 194억원의 국비를 올해 사업비로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주차환경 개선 55억원, 상권 활성화 40억원, 특성화시장 9억5,000만원, 청년 몰 활성화 1억5,000만원 등에 사용된다. 공영주차장 건립과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한다.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낙후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나선다. 광산구 송정연합시장, 동구 금남지하도상가 2공구, 조대 장미의거리, 북구 패션의거리는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한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