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주택금융공사-KEB하나은행 한부모가족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서 이정환(왼쪽)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지성규 KEB하나은행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주택금융공사는 KEB하나은행과 ‘한부모가족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10일 미혼모·조손가족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특별상품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보증료 0.1%포인트 우대 ▲임차보증금의 90%까지로 보증한도 확대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최대 0.25%p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상품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