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지역 기업을 비롯해 대구시·경북도, 주한 인도대사관·인도상공회의소, 대구본부세관,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인도 비즈니스에 대한 지역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지원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는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며 세계 제조업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기업은 인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부족하고 이를 전담할 조직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참석 기관들은 인도와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거점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의 기조강연, 주제발표(인도시장과 비즈니스 기회), 참석자 의견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