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깜짝 실적’ 카카오 신고가

올해 1·4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카카오(035720)가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카카오는 3,000원(2.33%)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됐다. 개장과 더불어 13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주식시장이 열리기 전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6%나 오른 2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 증가한 7,06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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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영업비용은 작년보다 1,336억원 증가한 6,78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공격적 채용에 인건비 증가, 콘텐츠 수수료 증가 등이 반영됐다. 카카오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의미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완결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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