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13~17일 중소기업 주간

'중기인대회' 등 전국 행사

중기중앙회 전경중기중앙회 전경



전국 중소기업이 한 곳에 모이는 최대 축제가 13일부터 닷새간 전국적으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1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3~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04개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개최하고 27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 일자리·창업, 상생·공정경제, 글로벌화,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상공인·여성기업’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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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인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14일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가 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중기중앙회는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를 올해 행사의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혁신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고 우리 경제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기문 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주간 행사는 중소기업계의 현안과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사기가 진작되고,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논의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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