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경영원 박재희(사진 왼쪽 첫번째) 대표가 대전상의가 주최한 대전경제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공회의소는 유성호텔에서 ‘제215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은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서 수출과 설비투자 부문이 크게 감소해 경제성장률이 –0.3%로써 10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경기 부양책이 적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상의는 이날 인문경영원 박재희 대표를 초청, ‘손자병법과 전략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박 대표는 “과거 전쟁사에서 볼 수 있듯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리더가 필수적이고 리더는 이기기 위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전쟁에서의 전략은 승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와 분위기를 만드는 형세에 달려 있다”며 “유리한 형세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5가지 덕목으로 ▦지혜 ▦상생의 믿음 ▦따뜻한 인품 ▦책임질 줄 아는 용기 ▦공사(公私)의 구별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