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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환경보호와 인간존중 경영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친환경 및 인간존중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류회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목표 마련에 노력

△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코리아




주류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랑스 본사인 페르노리카가 자연과 인간을 존중하는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르노리카는 주어진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알코올 오남용 근절과 환경보전활동을 포함한 ‘자연환경보호’, ‘인간존중경영’, ‘자원 순환’, ‘책임 경영’과 같은 주요 가치를 중심으로 한 8가지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페르노리카는 2030년까지의 구체적인 목표와 이에 대한 성과 측정 방법도 항목별로 함께 제시하고 있다.


페르노리카뿐 아니라, 페르노리카코리아 등 전세계의 페르노리카 지사들은 이번 로드맵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유엔의 인권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더욱 효과적인 폐수처리 시스템과 재생 가능한 자원 활용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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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알렉산더 리카(Alexandre Ricard)는 “지속가능한 성장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주어진 자원을 소중하게 다루며 책임 있는 소비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2003년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에 가입한 페르노리카는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목표(SDGs)를 준수하고, 국제 물류 운송 프로세스에 기여하며 책임 있는 경영에 힘써왔다. 이에 주류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8 UN 글로벌 컴팩트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페르노리카는 작년 10월, 유엔환경계획(UNEP)과 엘렌 맥아더 재단이 추진하는 ‘새로운 플라스틱 경제 글로벌 공약’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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