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한다. 시는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여름철 전기요금에도 적용됨에 따라 신청기간과 사용기간 변경으로 대상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등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여름 바우처는 매월 1인가구 5,000원, 2인은 8,000원, 3인 이상은 11,500원의 전기요금이 지원되며, 적용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김천=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