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롭게 디자인한 TV 어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10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1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 앱은 아이폰은 물론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 TV 앱은 지난 3월 오프라 윈프리, 제니퍼 애니스턴, 리스 위더스푼 등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가운데 열린 애플 이벤트에서 선보인 것이다.
애플 TV 플러스로 명명된 앱은 애플이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지향하면서 내놓은 전략 무기다.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나 쇼타임, 스타즈 같은 채널을 스트리밍으로 구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애플이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
윈프리가 다큐멘터리 두 편을 찍기로 했고 애니스턴과 위더스푼은 모닝 쇼를 진행한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애플 TV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와 맥(Mac)은 물론 최신 삼성 스마트 TV에서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