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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도심 부활 ‘신호탄’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마수걸이 분양




한 때 발디딜 틈 없던 천안역 일대 원도심 지역을 부활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선도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인근 재개발 사업지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안 원도심 지역은 지난 2014년 정부의 도시재생 선도사업 대상자로 오는 2021년까지 동남구청사, 지식산업센터 및 주상복합 아파트 등으로 이뤄진 원도심 혁신 거점으로 복합 재생이 한창이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2017년 12월에는 국토교통부의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원도심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천안시가 사업시행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도공사(코레일) 등과 오는 2022년까지 6219억원에 달하는 스마트도시 플랫폼 건립을 위한 사업공동이행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천안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천안역 원도심을 중심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천안역 원도심을 중심으로 개발 소식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호황을 누릴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도심 지역 인근에는 노후화된 주택이 상당한 만큼 신규 공급 등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분양한 천안 동남구청사 내 451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천안’은 미분양 없이 분양을 마치면서 신규 아파트 갈증을 해소, 주거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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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재 천안역 원도심 인근에는 약 11개 단지, 1만5000여가구가 주거할 수 있는 주택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지들은 반경 1km 내에 교통, 공공시설, 문화·상업시설, 학군 등 입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재개발단지 가운데 첫 번째로 공급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개발 단지 가운데서는 가장 중심에 위치한 만큼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총 178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단지 바로 앞에 천안초교를 시작으로 천안중, 천안북중, 중앙고, 제일고 등 명문학군이 많다. 특히 단지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신혼부부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단국대병원 등 상업시설은 물론 문화, 복지 시설등이 인접해 있고 천안역과도 가까워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분양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오는 6월 분양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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