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은 1·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34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9% 가량 늘었다. 매출 감소는 다날의 미국 법인 매각에 따른 북미 법인 매출이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매각 이익 효과가 반영됐다.
다날 관계자는 “달콤커피의 경우 비트판매 및 직영점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52%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미국 법인 대가로 지분 취득한 보쿠(BOKU)가 모바일 인증 매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