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번에는 '요프로 요구르트'…식품안전나라에 올라온 판매 중지 제품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캡쳐/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캡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꽃과 목장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요프로 요구르트’에 대한 판매 중단 명령을 내리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전날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 목록에 유통기한이 2019년 5월16일까지인 ’요프로 야구르트‘를 올렸다. 식약처가 밝힌 회수사유는 ‘대장균군 부적합’이다.

식약처는 14일 “유가공업체인 ’꽃과 목장‘에서 제조한 ’요프로 요구르트(유형 농후발효유)‘제품이 정부수거검사 결과에서 대장균군 부적합이 통보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각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늘면서 ’식품안전나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캡쳐/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캡쳐


식품안전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정보포털로 식품·안전정보, 위해·예방정보, 건강·영양정보 등 식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식품안전나라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제품이 소개돼 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제품명이나 업소명을 검색하면 식약처 인증 문구, 도안, 우수제조기준(GMP) 인증마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식품안전나라 메인에 있는 ’이런 식품 드시지 마세요‘ 메뉴를 선택하면 국내에서 유통된 식품 중 기준과 규격에 부적합해 회수 및 판매 중지된 제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쇳가루 등 금속성 물질이 발견된 노니 분말과 환 제품 22개와 지난해 세균이 검출되면서 사회적 파문이 일었던 살모넬라균 아이스크림, 살충제 검출 계란 등 논란이 됐던 제품들이 올라와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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