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송상현광장서 온가족 참여하는 나눔장터 열려

부산시와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8일 송상현광장 내 다이나믹광장에서 ‘2019 부비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천연수분 크림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화장품 고르는 방법을 안내하고 한복을 이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플라스틱 우유병으로 꽃병 만들기 등 다양한 재활용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공무원 기부 물품의 품목도 확대한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오거돈 부산시장 부인 심상애 여사 등이 환경 관련 어린이퀴즈대회에 패널로 참여하고 물품도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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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참가 신청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일부터 10일까지 장터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자 이름, 주소지, 판매물품, 판매개수를 통지하면 사전 신청된다.

참가자는 재사용 물품을 최대 70점까지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할 경우 기부금은 환경보호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된다. 판매 후 남은 물품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로 하면 된다. 지난달 나눔장터에는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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