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선정된 60명의 청년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창업역량 Value-up 교육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모델(BM) 도출과 재정립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 멘토 9명이 참석, 심층 컨설팅 및 멘토 강의를 통해 데스벨리(Death Valley)에 놓인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청년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우수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청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9기를 맞았다.
창업역량 스케일업 교육, 사무공간 무상지원 및 창업활동비 지원(팀당 1,200만원), 수요자 맞춤형 레벨업 지원(최대 1,000만원) 등을 통해 창업 역량을 높인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다년간 쌓아온 창업지원 노하우를 토대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