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천리, 사업 다각화 결실 보지 못해...목표주가↓”-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17일 삼천리(004690)가 사업 다각화 결실을 맺고 있지 못하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본업인 캐시카우 도시가스에서 출발하는 사업 다각화가 오랜 시간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연결재무제표 상 올 1분기 순차입금은 3,000억원이지만, 에스파워 차입금이 5,000억원”이라면서 “실질적으로는 순현금 상태로 봐도 무방하다”고 했다.

관련기사



신 연구원은 또 “배당 증가, 자사주소각 등 주주 제안에 회사는 아직 적극적인 응답을 하고 있진 않다”면서도 “하지만 주가 상승 잠재력은 무시할 순 없는 회사”라고 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