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왜관읍 아곡리에 조성한 농기계특화단지에 동물사료 제조업체인 팜스코가 공장을 건립해 준공식을 갖고 동부사료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출 1조원대의 국내를 대표하는 사료 공장으로 지난 2017년 12월 투자협정 MOU를 체결하고 37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했다. 동부 사료공장은 부지면적 2만 7,428㎡에 지상 9층짜리 8동에 연면적 1만 3,786㎡ 규모로 대구, 경북 지역을 총괄해 각종 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