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별 개인지방소득세 총 납세자는 약 62만4,000명이었고 총 납부액은 5,9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납부세액을 따져보면 강남구가 1,475억 원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 933억 원(15.8%), 송파구 434억 원(7.3%), 용산구 418억 원(7%), 양천구 285억 원(4.8%) 순으로 많았다.
납세자 연령대별 세액은 50대가 1,738억 원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442억 원(24.4%), 60대 1,266억 원(21.4%), 70대 이상 799억 원(13.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