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최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9 넥센타이어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넥센타이어 어워즈’는 지난해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전국 대리점주를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행사로 해마다 열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마곡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더 리부트’(The REBOOT)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회사와 대리점간의 상호 발전과 신뢰를 약속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지난 달 완공된 넥센타이어의 중앙연구소인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해 출시될 신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지역의 영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각 지역별 우수거래선에 대한 시상과 만찬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2성장의 원년이자 마곡시대의 개막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맞아 각각의 시장에 맞는 영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시장 맞춤형 영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유럽과 미국 연구개발(R&D) 센터의 신축 확장에 이어 체코 공장 가동 그리고 최근 중앙연구소를 개소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넥센’의 4대 거점 인프라를 구축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