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037560)는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지금은 로컬시대’와 ‘맛담’이 미국과 캐나다, 케냐 등 6개국 20개 방송국에서 방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은 로컬시대는 지난 201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620회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채널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맛담은 지역의 특별한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해외 한국어방송 방영권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이는 국내 방송프로그램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직접 구매해 해외 방송사에 지원하는 제도다.
강명신 미디어사업본부장은 “CJ헬로는 색다른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한국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지역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지금은 로컬시대’와 ‘맛담’ 등의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힘써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