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이디어스, 인사동서 '제1회 마켓바이' 개최

오는 25~26일 양일간 인사동 쌈지길서

다양한 수공예품 접할 수 있는 장터 열려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서울 인사동에서 ‘제1회 마켓바이’를 개최한다.

백패커는 국내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지원하고 인사동 수공예 거리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제 1회 마켓바이’를 개최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마켓바이 행사는 ‘5월의 싱그러움’을 주제로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과 아이디어스 스토어 4층 하늘 정원에서 열린다. 백패커는 이날을 시작으로 작가들과 협력해 여러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디어스에 입점한 작가 30명의 특별 전시를 비롯해 수공예품부터 수제 먹거리, 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작품도 판매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이디어스 회원임을 인증하면 솜사탕을 제공하고 비누꽃과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진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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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는 매월 26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으로 약 9,000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각종 수공예품 뿐만 아니라 수제 먹거리, 농축수산물에 이르기까지 14만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디어스는 가정의달 특수에 힘입어 지난 4월 역대 최대인 97억원의 월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해 월 거래액은 평균 80억원 수준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핸드메이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시장의 요구에 발맞춘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디어스’는 최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 4개 층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연내 추가 매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어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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