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시청에서 장세용 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구미시와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서울청년 지방살이를 통한 지방소멸 대응, 중장년층 일자리 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구미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혁신 로드를 통한 상호 정책연수 및 교류 추진 등 8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협약 체결 후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했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