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단, 대구달성산단, 동해북평산단, 정읍제3산단, 충주제1산단 등 5곳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이들 5곳을 대상으로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등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지구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국토부의 산단 재생사업·산업부의 구조고도화사업을 연계해 지원받게 된다. 산단 재생사업을 통해서는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확충 등에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된다. 또 산단 구조고도화사업에는 공장 재건축, 입주업종 고도화 등 재정비와 더불어 편의시설 확충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각 개소당 5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노후산단이 지역산업의 혁신거점과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