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은 KT와 함께 다양한 에너지 관련 신사업 협력 개발을 통해 발전기 원격관리시스템인 ‘CAT CONNECT’ 시스템 공급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혜인은 KT가 진행하는 비상발전기를 활용한 DR사업과 연계해 고객이 보유한 비상발전기가 DS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끔 발전기와 엔진 모니터링을 지원하게 된다. CAT CONNECT는 장비 운용부터 유지관리까지에 필요한 부분을 미리 예측해 대비하는 시스템이다. 육·해상용 엔진 및 발전기에 부착된 송수신장치를 통해 예방정비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곽윤수 혜인 엔진·발전기사업 부문 총괄임원(전무)는 “엔진 및 발전기 운용 회사들은 ‘CAT CONNECT’ 적용 시 시스템에 축적되는 모든 데이터는 물론, 오류 발생시 알림 등을 통해 예측 가능한 위험요소에 대한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엔진 및 발전기의 가동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비상사태시 더 큰 피해를 막고 그에 따른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