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8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지방은행 중에서는 가장 매력이 높은 종목”이라며 금융업 전체 차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000원은 유지했다.
성용훈 연구원은 “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 주가 재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올해는 JB금융지주 또한 보통주자본비율(CET1) 최소 요구치(지방은행 9.5%)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회장이 CET1 9.5%가 달성된 이후, 배당 정책을 업계 수준으로 상향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며 “경쟁사 대비 배당성향 격차 해소에 따른 배당수익률 상승은 주가 상승의 탄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