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트럼프 ‘김정일 옹호 발언’에 또 들썩이는 대북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옹호적인 발언을 하자 대북주 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부산산업(011390)(18.89%), 현대건설우(000725)(13.87%), 푸른기술(11.51%), 현대비앤지스틸(004560)우(9.92%) 등 북한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

관련기사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김 위원장은 북한 경제 개발을 하려고 하고 있다. 핵으로는 (경제 개발이) 불가능하고, 이를 머리가 좋은 김 위원장이 잘 알 것’, ‘북한은 앞으로 핵실험을 하지 않고 장거리 미사일도 발사하지 않을 것’ 등의 취지로 발언했다. 북한에 대한 유화적 제스처를 유지하면서 ‘상황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조양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