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이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APAC 5G 서밋’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과정과 스마트팩토리, 모바일엣지컴퓨팅, 슈퍼노바 등 5G 특화 기술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017670)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력 통신사에 한국의 5세대(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APAC 5G 서밋’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까지 준비 과정과 교훈, 장애요인 극복 경험을 비롯해 5G가 그릴 미래상, 기술 진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이 첫 주제발표를 맡아 스마트팩토리와 모바일엣지컴퓨팅, 슈퍼노바 등 5G 특화 기술을 소개하고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5G시대 네트워크 보안을,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클라우드 게임과 미디어·가상현실 기술 등 현재 개발 중인 5G 킬러서비스를 각각 알린다.
SK텔레콤은 세계 5G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고, 한국 제조사·장비업체·콘텐츠서비스 업체가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하우를 알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밋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정부, NTT도코모(일본), 텔스트라(호주), 청화텔레콤(대만), 싱텔(싱가포르), 5G포럼 등 글로벌 20여개 통신사와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